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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금쪽같은내새끼

[교육/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6화 (말 못 하는 아이/선택적 함구증)

by 비공개.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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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6화

2020년 7월 3일에 방영되었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6화

 

오늘의 주인공

 

말 못 하는 아이

오늘의 주인공은 말을 하지 않는 아이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말이 많고 활발한 아이지만, 친구들이 다가오면 입을 닫아버린다.

 

이 아이는 병원에서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말을 못 하고 눈의 초점이 흐려지기도 한다.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이에게 버릇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모는 아이가 버릇없는 아이가 아니라 인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했다.

 

 

 

아이의 속마음

 

아이는 친구들을 만나면 부끄럽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처음에는 정말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는 것이지만, 친구들이 "말해봐"라고 말하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아이는 정말로 친구들과 말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그리고 엄마가 말해보라며 우는 것이 싫다고 했다.

 

아이가 "싫다", "안 놀거야"라고 말하는 부정어는 진짜 싫은 것이 아니라 불안하고 불편한 감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6화 주요 내용 요약

 

선택적 함구증의 원인

선택적 함구증의 가장 큰 원인은 불안이다.

불안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사람마다 불안의 정도가 다르다.

불안의 정도는 부모와의 유전적 관계성이 높다.

 

금쪽이는 아빠의 어릴적 성격을 닮았다.

아빠도 어릴 때 불안이 높았다고 한다.

 

 

 

엄마의 걱정

엄마는 병원에서 아픈 것도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아이가 걱정된다.

엄마는 아빠에게 특수학교를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아빠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안심시키고 싶어 한다.

 

 

 

단짝 친구와는 말을 한다

아이는 단짝 친구와는 말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단짝 친구와도 친하게 지내기까지 3년 이상이 걸렸다고 한다.

 

선택적 함구증 아이는 대체로 첫 번째 만남과 첫 번째 경험이 중요하다.

한 번 불편함을 느끼면 그 이후가 어려워진다.

즉, 처음 만난 사람과 말하는 것에 성공하면 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불편해하지 않는다.

 

 

 

주시 불안

주시 불안은 누군가가 자신을 주시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주시 불안이 높은 아이는 평가를 받는 것에 예민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완전히 모르는 사람들과는 이야기를 잘한다고 한다.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은 자신을 평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말을 하기 어려운 사람은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이다.

 

 

 

소리를 내지 않고 운다

선택적 함구증 아이는 사회적 상황에서 말하는 것을 요구받으면 불안이 높아진다.

그리고 그대로 몸이 얼어붙는다.

성대를 움직이는 근육도 얼어붙어 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에 눈물만 뚝뚝 흘리는 것이다.

 

 

 

 

 

금쪽 처방

 

1.  경쾌 엄마 챌린지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표정이 항상 굳어있다.

엄마는 경쾌한 엄마가 될 필요가 있다.

엄마가 울수록 아이는 말하기가 힘들어진다.

 

 

 

2. 마음의 고집을 건드려야 한다.

아빠도 아이와 같은 문제로 어릴 적 어려웠던 경험을 이야기해줘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의 고집을 녹인다.

 

 

 

3. 합리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말을 못 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응급 상황이다.

입학을 앞둔 나이에는 특히 더 심각하다.

따라서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총동원해야 한다.

 

 

 

4. 소통을 격려해야 한다.

아이가 말로 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하면 손짓으로 먼저 표현하게 도와준다.

언어적 표현보다 쉬운 비언어적 표현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소통에 성공하는 경험을 늘려 차근차근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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