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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금쪽같은내새끼

[교육/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3화 (고기를 거부하는 아이)

by 비공개.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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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3화

방영일자 2020년 6월 12일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3화

 

오늘의 주인공

고기를 거부하는 아이

 

오늘의 금쪽이는 귀여운 다섯 살 아이다.

이 아이는 트로트 여신 하유비의 아이로 채소는 잘 먹지만 고기는 항상 거부한다.

식사 시간에 밥을 먹다가 고기만 보이면 딴짓을 하고 몰래 고기를 먹이면 뱉어 버린다.

이 모습을 본 엄마의 표정은 점차 굳어져가고, 금쪽이는 굳은 표정의 엄마에게 뽀뽀를 하며 장난을 친다.

이외의 특징으로 금쪽이는 자신의 얼굴에 립밤이나 연고를 바르기 싫어한다.

 

 

 

아이의 속마음

금쪽이는 고기를 억지로 먹이는 엄마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친다.

엄마가 회사를 가지 않고 자신과 함께 있어줄 때가 가장 좋다고 했다.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아이도 부모를 사랑하는 것 같다.

 

 

 

 

 

3화 주요 내용 요약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반항심인가?

금쪽이는 평소 반항적이지 않고 굉장히 협조적인 아이다.

치과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치과에 가면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리거나 진료를 거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금쪽이는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치과에서도 침착하게 검진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 권장 칼로리

푸드세러피 전문 이기호 원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3살에서 5살의 아이는 하루에 1,600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금쪽이는 하루에 200칼로리밖에 섭취하지 않는다.

이는 실제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금쪽이의 성장에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뇌 기능과 세포 대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촉각이 예민한 아이

금쪽이는 고기를 먹지 않는 것 외에도 다른 특징을 보인다.

- 머리를 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목욕을 좋아하지만 샤워를 좋아하지 않는다.

- 모자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특징들을 종합해보면 금쪽이는 촉각이 정말 예민한 아이로 추정된다.

금쪽이는 씹어 먹는 견과류는 잘 먹지만, 스스로 입 안에서 찢어 먹어야 하는 질긴 고기와 같은 음식은 잘 먹지 못한다.

즉, 금쪽이는 촉각이 예민해서 고기의 촉감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저작이 어려우면 구강 내 촉각이 예민해질 수 있다고 한다.

저작 활동이 어려워 잘게 분쇄되지 않은 고기가 목에 걸릴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다고 한다.

즉, 질식에 대한 공포로 큰 건더기를 먹지 못하는 것이다.

 

 

 

 

 

금쪽 처방

 

1. 고기 조각의 크기를 작게 만든다.

처음에는 아이가 느끼지 못할 정도의 크기로 작게 만들어 먹인다.

아이가 인식하지 못한 채로 고기를 먹으면서 고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어느 정도 아이가 고기를 먹는 것이 익숙해지면, 점차 고기의 크기를 키워 먹이도록 한다.

 

 

 

2. 식사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다.

원래는 아이에게 고기를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서 식사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식사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만들어 아이에게 식사가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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