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1월 환경기념일에 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1월 환경 기념일에는 보행자의 날, 세계 화장실의 날,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11월 11일 보행자의 날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입니다.
11은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시킵니다. 그래서 보행자의 날을 11월 11일로 지정했습니다.
보행자의 날은 산업화에 따라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제한적인 에너지의 위기가 도래함에 따라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보행자의 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걷기 운동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19일 세계 화장실의 날
11월 19일은 세계 화장실의 날입니다.
세계 화장실의 날은 저개발 국가가 처한 화장실의 현안을 알리고 위생적인 화장실 보급을 늘리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45억 명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화장실이 없어 강가나 개울, 풀숲 등 자연에서 배변을 하는 사람도 약 892만 명이라고 합니다.
위생 시설을 지원하는 후원 단체에 후원을 하는 것도 그들을 돕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1월 26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11월 26일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입니다.
이 캠페인은 과도한 소비를 줄이고 유행과 소비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소비 행태를 반성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운동은 1992년 Ted Dave라는 광고계에 있던 사람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그는 이 운동을 통해 과소비의 유혹에 맞설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Buy Nothing Day로 서구의 11월 말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있어 선물을 준비하느라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11월 말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로 퍼지며 한국에서는 1999년부터 녹색연합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며 과소비를 줄이는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1월 환경기념일 보행자의 날, 세계 화장실의 날,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의 지정 이유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12월의 환경기념일을 알아보겠습니다.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참고)
<다른 환경기념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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