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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환경

7월 환경기념일

by 비공개.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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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환경기념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7월 환경기념일의 유래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7월 환경기념일에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상어 인식 증진의 날, 세계 침팬지의 날, 세계 범고래의 날,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 국제 호랑이의 날이 있습니다.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입니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스페인의 국제 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하여 만들어진 날입니다.

이 날에는 많은 나라들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려고 비닐봉투 요금을 받기도 합니다.

비닐봉투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비닐봉투를 땅에 묻으면 오랫동안 썩지 않아 토양 오염을 유발하고, 불에 태울 경우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바다에 무심코 버리고 간 비닐봉투는 해양 생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데요.

바다거북이 비닐봉투를 해파리로 착각하여 잘못 삼키게 되면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로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7월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

7월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 (출처 픽사베이)

7월 14일은 상어 인식 증진의 날입니다.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샥스핀 조업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샥스핀을 얻기 위해 살아 있는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를 자른 후 몸통은 바다에 그대로 버립니다.

지느러미가 잘린 상어는 헤엄을 잘 치지 못해 바닥에 가라앉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샥스핀 조업으로 인해 전 세계 상어 종의 3분의 1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상어가 멸종되면 먹이사슬이 붕괴되면서 해양 생태계 붕괴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현실을 알고 우리는 상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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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세계 침팬지의 날

7월 14일 세계 침팬지의 날 (출처 픽사베이)

7월 14일은 세계 침팬지의 날입니다.

세계 침팬지의 날은 멸종 위기에 처한 침팬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이 날은 침팬지 연구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연관이 깊습니다.

제인 구달 박사는 야생 침팬지에 대한 연구에 힘을 쏟은 사람입니다.

그녀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 등 10개의 단체와 함께 세계 침팬지의 날로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7월 14일 세계 범고래의 날

7월 14일은 세계 범고래의 날입니다.

범고래는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류 중 하나입니다.

범고래는 해양 생태계의 핵심종이면서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파악하는 척도가 되는 지표종이기도 합니다.

이런 범고래는 바다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하여 먹기도 하고 해양 쓰레기에 몸이 걸려 익사하기도 합니다.

범고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량을 줄이기가 있습니다.

 

 

 

 

7월 26일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

7월 26일은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입니다.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은 맹그로브 숲 보존을 위해 2015년 11월 6일에 유네스코 총회에서 지정한 날입니다.

맹그로브 숲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지구 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숲은 뛰어난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조류, 포유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큰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벌목으로 맹그로브 숲이 점차 파괴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도움을 주는 맹그로브 숲을 보존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7월 29일 국제 호랑이의 날

7월 29일 국제 호랑이의 날 (출처 픽사베이)

7월 29일은 국제 호랑이의 날입니다.

국제 호랑이의 날은 멸종 위기에 처한 호랑이를 보전하기 위해 호랑이 정상회담에서 제정된 날입니다.

현재 호랑이의 개체 수는 약 3천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생물이 총 60종입니다.

그중 우리나라 호랑이인 백두산 호랑이도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호랑이는 생태계에서 상위 포식자에 해당합니다.

호랑이가 멸종되면 초식동물의 개체 수가 증가하여 생태계 피라미드가 붕괴될 수 있습니다.

호랑이 개체수 증진을 위해 호랑이의 서식지인 숲을 잘 보존해야 할 것입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검색 바로가기

 

 

WWF 세계자연기금 멸종위기 동물 후원 사이트 바로가기

 

세계최대 환경보전 기관 WWF, 멸종위기종후원

together possible. WWF와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지켜주세요

campaign.wwfkorea.or.kr

 

 

지금까지 7월 환경기념일의 지정 이유와 활동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8월 환경기념일을 알아보겠습니다.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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