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환경기념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6월 환경기념일의 유래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6월 환경기념일에는 세계 자전거의 날, 세계 환경의 날, 세계 해양의 날,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 있습니다.
6월 3일 세계 자전거의 날
6월 3일은 세계 자전거의 날입니다.
세계 자전거의 날은 2018년 4월 12일에 UN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서 오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려고 만든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심각한 교통 문제에 대한 대처를 위해 2010년 6월 29일에 자전거의 날이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4월 22일이 자전거의 날인데요.
4월이 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은 달이고, 자전거의 앞뒤 바퀴 2개를 상징하는 22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유산소,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대기오염을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 사회가 지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1996년에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습니다.
2023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Only One Earth'입니다.
이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라는 뜻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로는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 있습니다.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입니다.
세계 해양의 날은 1992년 캐나다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행한 리우 회의에서 제안해서 2008년 UN이 채택하여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세계 해양의 날은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현재 전 세계 해양에는 5개의 쓰레기 섬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중 우리나라 삼면에 접한 태평양에도 태평양 쓰레기섬이 있다고 하는데요.
태평양 쓰레기섬은 1997년 찰스 무어 선장이 발견한 섬으로 바람과 해류가 순환하면서 해양 쓰레기가 한 곳에 모이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그 면적은 무려 160 제곱 킬로미터에 해당한다고 해요.
우리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쓰레기를 줄이고 바다에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사막화는 연중 강수량이 적은 것에 비해 증발량이 많아 초목이 거의 자랄 수 없는 불모의 토지가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지구온난화로 기상 이변이 생기고 무분별한 방목, 산림 벌채 등으로 사막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UN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를 막기 위해 1994년 6월 17일에 사막화방지협약을 채택했습니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은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1999년 8월 17일에 사막화방지협약에 가입했습니다.
사막화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물 절약하기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6월 환경기념일 지정 이유와 활동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7월 환경기념일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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