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플레이션 뜻, 사례

슈링크플레이션 뜻, 사례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혹시 요즘 먹고 있는 제품의 양이 줄어든 것 같다고 느끼신 적 있나요?

 

최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슈링크플레이션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슈링크플레이션의 의미와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 뜻

슈링크플레이션 의미

 

슈링크플레이션은 shirink(줄어들다)와 inflation(물가 상승)의 합성어인데요.

 

그 뜻은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의 크기나 양을 줄이는 것으로, 영어로 shirinkflation입니다.

직접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의 품질을 낮추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가격을 올려 대중들에게 눈속임을 하는 것이죠.

이러한 행태가 지속되면서 기업이 소비자에게 변화된 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고 있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 사례

 

국내에서도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지난 3월, 풀무원은 핫도그 1봉지 5개입 제품을 1봉지 4개입으로 줄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은 며칠 전에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용량을 한 봉지 415g에서 378g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농심도 양파링 한 봉지를 84g에서 80g으로, 오리온도 핫브레이크를 50g에서 45g으로 줄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품 용량을 줄이는 것을 고지할 의무가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슈링크플레이션 사례가 속출하면서 각종 대응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대응책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참고 기사]

 

제품 용량 몰래 줄이는 '숨은 가격인상'…"소비자에게 알려야" | 연합뉴스

 

슬쩍 용량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외국은 ‘고지 의무화’ 추진